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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백 "코로나 백신 효과 99% 확신"…영국서 임상3상 계획
  • 김장언 기자
  • 승인 2020.06.0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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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기업인 시노백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자신감을 보였다. 또한 임상3상 진행은 중국이 아닌 영국 등 유럽에서 진행하기 위해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노백은 30일(현지시간) 영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코로나박(CoronaVac)'이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99% 자신한다고 밝혔다.


시노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붉은털 원숭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전임상 시험에서 백신을 투여받은 원숭이 모두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했다. 시노펙은 지난 4월에는 건강한 성인 144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면역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1상을 시작했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된 임상2상 시험에는 현재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록해 약효를 평가하고 있으며 결과는 7월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시노백 측은 최종 임상 단계인 임상3상은 영국에서 수행하기 위해 현지 보건 당국과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시노백이 중국이 아닌 영국에서 임상3상을 추진하는 데는 현재 중국에서는 임상3상을 진행할 만큼의 코로나19 감염 환자를 구하기 힘들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렌 양 시노백 투자담당 이사는 "여러 유럽 국가들과 대화하고 있으며 영국 당국과도 논의했다"며 "현재는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예비 논의단계"라고 언급했다.

그 밖에 시노백은 현재 백신 1억 도스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시설을 건설 중이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이고 백신이 승인을 받으면 곧바로 생산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노백은 이를 위해 지난 주 1500만달러(약 185억원)를 추가로 투자받았다.

다만 1억 도스는 백신이 모든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놓을 정도의 분량에는 미치지 못한다.

시노백은 "우선 사망 위험이 높은 의료 종사자나 고령자 등 고위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에서 '사스 영웅'으로 불리는 호흡기질병 권위자인 중난산(鐘南山) 중국 공정원 원사는 지난 31일 중국 공영방송인 CCTV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5종이 임상시험 2단계에 진입했다"며 "중국의 백신 연구개발은 세계 선두 그룹에 있다"고 말했다.

중국에선 시노백 외에도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과 칸시노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이 임상시험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노팜은 최근 2021년 초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백신 2종이 국가약품감독관리국으로부터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또한 칸시노 바이오로직스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활용해 개발 중인 유전자재조합 백신이 코로나19를 대상으로 한 임상1상에서 면역반응을 생성한 것이 확인됐다.

칸시노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 세포를 감염시키는 부위인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전달하는 유전자 재조합 백신이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은 우리 몸속에서 항원으로 작용해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면역반응을 일으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건강한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한 결과 고용량의 백신 후보물질을 투약한 36명 중 27명에서 중화항체 생성이 확인됐다. 저용량과 중간용량을 투약한 사람들도 절반 정도에서 중화항체가 나타났다.

중화항체 코로나19와 같은 특정 항원을 중화시킬 수 있는 항체로 중화항체가 생겨야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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