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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거래처와 협의차 방일"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07.08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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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이 부회장의 일본행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7.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일본 정부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논의를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후 일본을 방문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일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 레지스트, 불화수소 등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품목의 한국 수출 규제 강화를 예고했고 4일 이를 실시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들 품목을 한국으로 수출하는 것이 그동안은 포괄적 허가 대상(일명 화이트 국가)이었지만 앞으론 개별 심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들 소재의 조달이 어려워지면 감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닛케이는 이재용 부회장이 이처럼 생산에 영향을 받는 것을 피하기 위해 거래처 기업 간부를 만나 일본 외의 공장에서 한국으로 소재를 출하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청와대는 이날 주요 기업 관계자를 불러 한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등의 총수들이 참석,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을 물색했으며 닛케이는 일본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했으나 이 부회장이 탄 비행기 시간이 오후 6시40분으로 알려진 점을 감안할 때 회동에 참석한 뒤 출국했다는데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이 참석했다면 이날 오찬에는 5대 그룹 총수 중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제외하고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모인 것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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