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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실종자 3명…한-헝, 다뉴브강 하류 집중수색
  • 임재동 기자
  • 승인 2019.06.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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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현장 인근에 마련된 유람선 사고 희생자 추모공간에서 한 헝가리 시민이 추모객들이 남긴 조화에 물을 주고 있다. 2019.6.13/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체에서 더이상의 실종자나 나오지 않은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와 헝가리 경찰이 남은 3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해 다뉴브강 하류 수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야노시 벌로그(Janos Balogh) 헝가리 경찰청장과 다뉴브강 인근 지역에 대한 협조 수색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우선 헝가리 측은 부다페스트 지역을 비롯한 다뉴브 강 인근 각 지역별로 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헝가리 경찰청은 각 주별 수상 경찰이 수색에 투입되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우리측 구조대원은 드론 1대와 헝가리측에서 지원한 3~5척의 보트로 1일 12명이 수상 수색을 지속할 예정이다.

헝가리 측은 또 헬기 1대, 보트 20대, 인력 60여명 규모의 인원을 투입한다. 이에 더해 민간 수상구조대에도 수상 수색을 요청한 상태다.

선체 인양 이후 헝가리 측은 소나를 운용해 이틀간 사고 지역 인근을 수중 탐색했으나 특이 사항은 없었다고 밝혔다. 대응팀 관계자는 "헝가리 측이 향후 수위가 내려갈 경우 잠수부를 투입하는 수색 검토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위가 낮아지며 드러난 하류 지역은 그간 수색이 이뤄지지 못한 지역이다. 헝가리 경찰은 교통경찰 인력 등을 전환해 추가 수색을 위해 집중 투입할 예정임이다.

한편 한국 구조대는 이날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인양한 허블레아니호를 정밀수색했지만 선내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다만 전날 오후 헝가리 수상경찰이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110㎞ 떨어진 뵐츠케(Bolcske) 지역에서 60대 한국인 남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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