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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내부 수색 오늘중 개시…해군 해난구조대 투입
  • 권경민 기자
  • 승인 2019.05.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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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안은나


외교부 당국자는 31일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 실종자 수색 상황과 관련 "오늘 중 헝가리 대테러청 소속 잠수부가 투입돼 선체 내부 수색 작업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파견한 해군 해난구조대(SSU) 소속 심해잠수사들도 이날 중으로 도착해 준비가 되는대로 투입할 계획이다.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자리에서 "현재 헝가리 경찰청에서 수색 작업을 총괄 지휘하고 하부에서는 대테러청이 수색과 구조를 담당해서 전방위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당국자는 "SSU 구조대가 현지에 도착하면 준비가 되는대로 최단기간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사고 유람선은 다뉴브강 수심 3m 아래에 침몰해 있는 상황으로 사고 선박 인양과 수색작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세르비아,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 다뉴브강 주변 국가에 수색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이미 세르비아 정부는 14~15명의 전문 잠수인력을 투입해 수색을 개시했다.

당국자는 "실종자가 많은데 아직까지 발견이 안되고 있고 혹시라도 배안에 고립돼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인양이나 내부 수색작업이 진행되도록 요청하고 있다"며 "하지만 유속이 빠르고 현지에 비도 많이 와서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것으로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다페스트 현지 기상상황은 전날에 비해 비교적 나쁘지 않아 수색 작업 진전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다만 당국자는 수색 작업에 속도가 붙을 지 여부에 대해서는 "비가 많이 오면 강 상류에서도 많은 강수량이 내려올 수도 있다"며 "현장에서 판단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번 사고 사망자 7명중 신원이 확인된 2명은 50대 여성 이모씨와 김모씨로 확인됐다. 이들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있어 비교적 신속하게 신원이 확인될 수 있었으나 나머지 사망자들은 신분증이 없어 지문, DNA 정보가 있어야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다.

신원 확인이 늦어지면서 정부는 경찰청 지문감식반을 포함해 현지 파견하는 신속대응팀 인력을 당초 39명에서 47명으로 늘렸다.

당국자는 "당초 6명이던 외교부 인력을 8명으로 늘렸고, 신원확인 늦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경찰청 감식반도 가게 됐다"며 "47명 대부분이 오늘까지 모두 출발할 예정이고 추가적으로 현지 공관에서도 필요한 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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