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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아프리카돼지열병…정부 "전파 가능성 대비 긴밀협조"
  • 박수인 기자
  • 승인 2019.05.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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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8일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중앙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위기관리상황평가회의에서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 2019.5.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정부는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과 관련, 남북 접경지역을 통한 전파 가능성에 대비해 당국 간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북중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며 "최근 북한 언론 등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는 등 관련 동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특성상 남북 접경지역을 통한 전파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지방자치단체, 군 당국 간에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북한 당국이 공식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발표하거나 국제기구에서 북한 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확인한 바는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꽤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가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을지태극 국무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집중 논의했으며 (북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멧돼지를 통해 유입되지 않도록 비무장지대와 임진강 하류 등에서 완벽히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가축 질병이다. 과거 아프리카와 유럽에서만 발생하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확산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져 비상이 걸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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