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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협박' 유튜버 구속…"수사·재판 회피할 염려 있어"
  • 고경록 기자
  • 승인 2019.05.11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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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협박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유튜버 김상진이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19.5.1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서 협박성 방송을 한 혐의를 받는 보수 성향 유튜버가 1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연대 사무총장 김상진씨를 상대로 이날 오후 3시부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튿날 오전 12시28분쯤 김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송 부장판사는 "법 집행기관의 장의 주거지까지 찾아가 위협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실시간 중계한 범행으로 위험성이 크다"며 "수사에 임하는 태도에 비추어 향후 수사 및 재판을 회피할 염려가 있으므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는 지난 9일 형법상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협박 혐의로 김씨를 체포하고 체포 14시간만에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검찰과 유튜브에 따르면 채널 '상진아재' 운영자인 김씨는 지난달 24일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신청과 관련해 윤 지검장 자택 앞에서 계란을 들고 '무언의 암시를 주기 위해 나왔다'며 욕설과 함께 협박하는 내용의 방송을 실시간으로 했다.

그는 '차량번호를 알고 있으니 일부러 차에 부딪혀 버리겠다' '자살특공대로 너를 죽여버리겠다는 걸 보여주겠다' 는 발언을 하며 박 전 대통령 형 집행을 정지하라고 압박했다. 윤 지검장은 경찰에 신변 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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