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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스트롯' 우승 송가인 "제 인생 첫 기회, 7년 무명 씻었죠"(인터뷰)
  • 임정연 기자
  • 승인 2019.05.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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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 News1


화제 속에 막을 내린 '미스트롯'을 통해 발굴된 보석 송가인(33)이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노래로 대중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최종회에서는 송가인이 1위에 해당하는 '진'에 선정됐다. 시청자들은 노력 끝에 빛을 본 송가인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마지막 방송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얼떨떨한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송가인은 3일 오후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처음에 '미스트롯'에 출연할 때는 예선이 지나면 떨어질 줄 알았다. 예쁘고 어린 참가자들도 많고 세미 트로트가 대세여서 그 친구들이 이길 줄 알았는데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져서 얼떨떨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TV조선 '미스트롯'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미스트롯' 방송 내내 각 참가자들은 치열하게 경쟁했다. 특히 정미애, 홍자, 정다경 등은 송가인과 함께 상위권에서 엎치락뒤치락해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됐다.

송가인은 "1등을 했으면 좋겠다고 상상만 했는데 막상 내가 진이 돼 너무 놀랐다. 그때 장윤정 선배님이 '역사에 남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중앙대 음악극과에서 판소리를 전공한 뒤 지난 2012년 가요계에 데뷔한 송가인은 7년 만에 무명을 벗었다. 그는 "7년 동안 무명 생활을 하며 확실히 단단해졌다. 산전수전을 다 겪어서 '이 정도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버텼다. '더 힘든 일이 있을텐데' 생각하며 버티니까 힘들어도 넘어가지더라. 부모님도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 그 뒤 '미스트롯'에 출연해 성과를 얻어 기쁘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진과 경쟁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다. 그는 "경쟁이었지만 우리들의 관계가 끝은 아니지 않나. 동료애가 생겼다. 다들 자신만의 장기를 키워서 포기하지 않고 한 길만 걸었으면 한다"라고 해 함께 가수의 길을 걸어갈 동료들을 응원했다.

 

 

 

 

김나희(왼쪽부터), 박성연, 김희진, 하유비, 숙행, 홍자, 송가인, 김소유, 정미애, 강예슬, 두리, 정다경 © News1


'미스트롯' 방송 후 송가인에게는 엄청난 팬들이 생겼다. 그는 인기를 실감할까. 송가인은 "이제 조금씩 느낀다. 그런데 세상 밖에 나와야 더 느낄 것 같다" 라며 웃었다.

송가인은 앞으로 자신의 장기를 살려 활동할 계획이다. 그는 "다양한 곡으로 변주를 주겠지만 나는 정통 트로트에 강하다. 앞으로도 그 장기를 살릴 예정"이라고 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송가인은 "'미스트롯'은 내 인생에서 첫 번째 기회를 준, 나를 세상 밖에 끄집어내 준 프로그램"이라며 제작진과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진과 함께 4~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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