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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가 10주 연속 상승…서울 리터당 1538원
  • 최덕규 기자
  • 승인 2019.04.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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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상표별 판매가격<자료=오피넷>© 뉴스1


전국 휘발유 가격이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10주 연속 올랐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7.9원 오른 리터당 1441.0원을 기록했다. 10주 연속 오름세이지만 이는 지난해 휘발유 평균가격(1581.4원)에 비하면 140.4원 낮은 가격이다.

지난해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이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윳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 10주 연속 오르고 있다. 가격 상승 폭도 4월 둘째 주부터 다시 커지고 있다.

전국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2.7원 오른 리터당 1328.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와 마찬가지로 10주 연속 오름세다. 지난해 경유 평균 판매가(1391.9원)보다는 아직 63.0원 낮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SK에너지의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7.5원 오른 1454.7원, 경유는 12.5원 오른 1342.2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16.2원 오른 1409.7원, 경유는 11.8원 오른 1300.0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전주 대비 17.8원 오른 리터당 1537.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96.8원 높았다. 서울 다음으로는 제주(1488원), 인천(1453원), 경기(1451원), 충북(1445원), 세종(1442원), 대전(1442원), 강원(1440원), 충남(1438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높았다. 가격이 가장 낮은 경남지역 휘발유 가격은 1419.8원으로 서울보다 118.0원 낮았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이란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waivers) 재연장 불허,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함에 따라 국내제품가격도 오름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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