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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대 병사들 오늘부터 일과후 스마트폰 자유 사용
  • 차희연 기자
  • 승인 2019.04.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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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兵)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부대인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부대에서 지난 1월31일 오후 일과를 마친 병사들이 당직사관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받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군복무 중인 전 부대의 병사들이 1일부터는 일과 후에 스마트폰 등 개인 휴대전화를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4월1일부터 병사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모든 부대에서 시행한다"며 "3개월간 지켜본 뒤 7월에 제도 정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국직 4개 부대를 대상으로 1차 시범운영을 했다. 같은 해 8월에는 각 군과 해병대로 시범운영 범위를 넓혔다.

일각에서는 보안 문제 등을 우려하지만 시범운영 과정에서 촬영과 녹음, 사용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기능제어 앱'을 적용하는 등 방법으로 큰 문제는 없었다.

국방부는 시범운영 기간에 병사들에게 자유에 따른 책임이 있다는 점을 수시로 교육하는 등 제도 안착을 위해 노력했다.

병사들은 이날부터 기본적으로 평일 오후 6~10시, 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보안 취약구역을 제외한 전 구역에서 휴대전화를 쓸 수 있다.

국방부는 부대별 사정을 고려해 휴대전화를 통합 또는 개인 보관한다. 보안상 문제를 고려해 촬영·녹음은 시스템과 규정으로 통제한다.

 

 

 

지난 1월31일 오후 '병(兵)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운영 부대인 경기도 가평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혜산진부대 생활관에서 병사들이 통화와 문자메시지 전송, 인터넷 강의 시청 등 자유롭게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다.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또 부대 내에서의 와이파이 사용은 해킹 등 위협을 막기 위해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밖에 '병 휴대전화 사용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군 장병 SNS 활용에 관한 훈령'도 만든다.

'국방보안업무훈령'과 '군인·군무원 징계업무훈령' 개정도 진행 중인데 앞으로 전 부대를 대상으로 특별보안교육도 실시한다.

국방부는 병사들의 자기계발 등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이동통신 3사 및 알뜰폰 업체와 전용 요금제도 만들었다.

병사들은 월3만3000원에 음성통화를 기본 제공받고 데이터는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 추가 비용 없이 일정한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입대 전에 쓰던 본인 스마트폰을 군에서 쓰는 경우 25% 선택약정할인을 받아 요금 부담이 2만원대로 다소 낮아진다.

병사전용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이날부터 통신사 대리점과 고객센터 등을 통해 관련 증명 서류(입영통지서, 입영사실확인서, 병적증명서)를 내면 된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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