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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심상대,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 더듬어" 성추행 피해 주장
  • 임현욱 기자
  • 승인 2018.11.2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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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 사진=공지영

 

[루나글로벌스타] 공지영 작가가 과거 심상대 작가에게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미투를 주장했다.

공지영 작가는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심 작가의 신간 '힘내라 돼지'를 비판하는 기사를 링크한 후 "내 평생 단 한번 성추행을 이 자에게 당했다"고 말했다.

공 작가는 "그때 술집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는데 테이블 밑으로 손이 들어오더니 망설임 없이 내 허벅지를 더듬었다"며 "그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고함을 치고 고소하려는 나를 다른 문인들이 말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도 그들이 내게 했던 말 '그러면 너만 시끄러워져'"였다면서 "우정이라 생각해 받아들였는데 결국 그들도 내 곁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 작가는 1990년 등단해 2016년 한무숙 문학상, 2012년 김유정 문학상 등을 받은 중견 작가다. 그는 2015년 내연 관계의 여성을 때리고 차에 감금하려 한 혐의(특수상해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감옥살이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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